
수원장로합창단(단장·신현태 장로)이 지난 15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창단 25주년 기념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60여명의 합창단원(지휘·변광석 교수, 반주·이혜지)들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합창(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대장간의 합창·사냥꾼의 합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고루다 교수와 굿윌희망합창단의 연주에 이어 수원시니어합창단의 합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합창단원들은 '오빠 생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잇따라 불러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원장로합창단은 소외 계층의 지원사업으로 노숙자 무료 급식지원, 독거노인 돌봄사업, 말기 암환자 지원사업 등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수원특례시, 경인일보사, CTS기독교TV,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