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가 '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했다.
농협 인천본부는 16~1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 인천본부가 주관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인천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한우·인삼·샤인머스캣·고구마 등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인천쌀 미술관을 운영해 인천의 브랜드 쌀·가공식품·전통주도 홍보한다.
김재득 농협 인천본부장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의 우수 농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