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17일 AI간호과학연구소(Gachon AI Nursing Science Institute, GAIN)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는 인공지능(AI)과 간호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울 바이오마커(생체 샘플의 생리학적, 분자적 특징을 바탕으로 질병의 치료 효과 등을 판단하는 지표) 개발 ▲AI 기반 노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바이오마커 모니터링을 통한 치매 예방 활동 등을 진행한다.

AI간호과학연구소 이선희 소장은 "앞으로 간호분야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관련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