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4.10.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이재준(사진) 수원시장은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수원시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임기 동안 경제, 공간, 생활 등 3개 분야에서 수원을 대전환시켜 기업인들을 돕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 시장은 3개 분야의 대전환 가운데서도 경제가 가장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수원시의 성장엔 기업인들이 한 축으로서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시가 경제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기업인들에게 제시했다.

그는 "이미 3천억원이 각각 넘는 새빛펀드와 융자를 조성했고, 환상형 클러스터를 수원에 조성해 기업인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최첨단 연구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재팀

※취재팀: 황성규 부장, 김준석 기자·김지원 기자(이상 사회부), 최은성 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