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마라톤은 테이핑·마사지가 필수'. 더올라운더랩 스포츠테이핑 및 마사지 부스는 대회 시작 2시간 전부터 문전성시. 14명의 물리치료사와 물리치료 학생이 참가자들에게 부상 방지 위한 테이핑과 마사지를 지원. 물리치료사의 빠른 손놀림에 수십 명의 참가자가 순식간에 테이핑을 완료하고 대회에 참가.
석주영 더올라운더랩 의무지원관리자는 "마라톤 대회 올 때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주는 부스인 것 같아 바쁘지만 보람 있다"며 "참가자들이 테이핑과 마사지의 힘으로 다치지 않고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강조.
○…평택철인3종협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평택항마라톤대회 참여해 눈길. 현장 부스 앞은 낯선 종목인 철인3종 경기에 관심 보이는 마라톤 참가자들로 북적. 회원들은 마라톤이 철인3종경기 종목 중(수영, 사이클, 마라톤) 중 하나라고 설명.
30명의 회원과 함께 협회를 이끄는 허길만 평택철인3종협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마라톤과 철인3종경기의 공통점이자 매력"이라고 소개. 이어 "평택의 자부심답게 오늘 마라톤도 무사히 완주하겠다"고 강조.
/취재팀
※취재팀=김종호 본부장, 양형종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신창윤 부장(문화체육부), 김태강·마주영 수습기자(이상 사회부), 임열수 부장, 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