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두운 산책길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LED 벽화는 파주시 금촌동 쇠재공원 벽면에 설치됐으며, 총 75m 구간에 걸쳐 야간에도 밝은 조명을 제공해 가로등을 대신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야간 산책객들의 통행이 잦고 반경 1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 5곳이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로도 사용된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동네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