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나루마당에서 진행된 ‘바비큐꼬치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바비큐꼬치체험은 여주축산미래연대(회장·안영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선택하고 꼬치를 만들어 구워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었으며, 약 5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돈육 700㎏, 닭고기 300㎏(1천만원 상당)의 축산물이 소진됐다.
바비큐 체험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여주의 농축산물로 만든 다양한 꼬치를 직접 만들어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주축산미래연대 안영삼 회장은 “이번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여주의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