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환 기자 2년 연속 '우수상' 

 

편집부 장성환기자

경인일보 장성환(사진) 기자가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로 한국편집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제30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한국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기자 개인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이다.

장성환 기자의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 3월29일자 9면 지면.
장성환 기자의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 3월29일자 9면 지면.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가 제정한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최우수상은 경향신문 구예리 부장의 <가해자의 감옥행… 그제야 피해자의 '7년 감옥'이 끝났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머니투데이 박경아 차장의 <월급은 끝났고, 연금을 멀었다>, 문화일보 권오진 차장의 <지구의 눈, 물로 떨어진다>, 세계일보 김휘진 기자의 <'독이 든 성배' 한국축구 감독 변천사… 명예 얻거나 멍에 쓰거나>, 조선일보 신상협 차장의 <두려움 없는 총, 꺾이지 않는 칼>, 한국일보 봉주연 기자의 <인간아, 너 때문에 운다> 등 6편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편집상은 심사위원의 의견에 따라 대상 없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6작품으로 가려졌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