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태미)은 최근 제물포신협의 후원을 받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가정에서 도배 개선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 ‘2024년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물포신협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협력으로 추진했다. 시공업체로 참여한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친환경 한지 벽지를 무료로 제공했다. 제물포신협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짐 정리와 노후 벽지 제거 작업을 도왔다.
김태미 관장은 “지역에 취약계층 가구가 많이 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많이 지원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