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월롱면 덕은리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발혔다.
이번 훈련은 환경지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폐수처리시설 저류지에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등 사고 대응체계 점검 및 업무능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현장 상황 전파 및 보고 ▲유류 유출 설비 정지 조치 및 수계 유입 차단 ▲기름 차단막 설치 및 방재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시료 채취 등 대응 절차를 실습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실제적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