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장

제18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는 지난 23일 수원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연합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5명이 출마한 이날 선거에서 임헌우 후보는 전체 230표 중 99표를 얻으며 조영재 후보(54표), 이종한 후보(51표) 등을 제치고 신임 경기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5일부터 2028년 11월4일까지이다.

임 당선자는 "대의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을 귀담아 듣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연합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성결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쌍용(주) 의왕레미콘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 제8·9대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을 역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