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4일 경기도가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성면의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으로 지정되면 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내년 해당 공모사업에 참여해 통근버스 운영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면 상반기 중 동항·동항2 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최대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동항 산단에는 14개 기업 319명, 동항2 산단에 20개 기업 540명이 근무중이다.
앞서 대중교통체계가 비교적 열악한 이들 산단의 근로자들이 통근 불편 민원을 시에 접수했고 시는 지난 7월 도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안성시, 동항·동항2 산단 통근버스 국비 지원 추진
입력 2024-10-25 10:09
수정 2024-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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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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