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다문화 가정 학생들 지원
“학생들 지역사회 안착 위해 최선 다할 것”
군포경찰서와 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가 28일 지역 초·중·고 다문화 가정 학생 3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이다. 군포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범순 협의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평일 서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