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범시민단체가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2024.10.29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 범시민단체가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2024.10.29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 범시민단체가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동두천시에 ‘소요산의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하루빨리 철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성병관리소 철거추진 시민공동&지역발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성병관리소 철거반대 외부단체는 동두천을 떠나라”며 “그동안 묵묵히 자켜만 보던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게 됐다. 시는 눈치를 보지 말고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또 범시민단체는 “성병관리소를 철거해 역사적 고통과 상처를 청산하고 역사왜곡, 거짓발언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외부단체는 물러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