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최은미)이 맞춤형 연수로 진행하는 ‘세움 아카데미’가 지식을 넓히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연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움(3-움) 아카데미는 ‘키움, 채움, 즐거움’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식을 키우고 마음을 채우며 평생 즐겁게 배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 이어 10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세움 아카데미는 11월 29일까지 교육 현장에 종사하는 지방공무원, 교육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공사 계약관리, 급여 이해 등 실무적인 업무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바른자세 운동, 영화를 통한 인생 가치 탐구 등 참여자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파주교육청은 지역의 특성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며, 실무능력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지역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바른 자세 운동으로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영화를 통해 인생 가치를 탐구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소송 사례분석과 청렴 교육 등 참여자들이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직무수행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은미 파주교육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학습의 장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교육참여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