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공유, 물환경관리 방안 논의
한강유역 특성에 맞는 관리 다짐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는 29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한강유역 통합 물환경관리 성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한강유역의 물환경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본부, 현장 지사의 물환경 관리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워크숍 1부는 수질오염 사고 대응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유해 화학물질 유출, 어류 폐사, 유류 유출 등 다양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유형별 적절한 초동대응 방안과 방제장비 교육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부서별 물환경관리 추진성과와 업무 개선 및 이슈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물환경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환 본부장은 “금년도 무더위와 집중강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대응과 취·정수 관리 담당자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과와 관리방안을 공유하고 본사-본부-지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내용에도 한강유역의 특성에 맞는 통합 물환경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