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9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9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집수리는 지난 7월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건축과 공동주택팀 추천으로 진행한 첫 사업으로, 올해엔 2가구에 대한 화장실과 주방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 주택은 홀몸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보일러 없이 난로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었으며, 주택은 비가 새고 습기가 차 건강문제까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여흥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주택을 살펴본 후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설치와 화장실, 도배·장판, 전기시설, 싱크대 교체 등 2천여만원을 들여 주택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폐기물까지 처리했다.

완공식엔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및 박시선 부의장, 진선화 의원, 국제로타리 3600지구 김상수 총재와 여흥로타리클럽 회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 어르신은 “집이 워낙 낡아서 비가 새고 겨울엔 외풍이 심했는데, 집을 고쳐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방 눈물을 흘렸다.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9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9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여흥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운)은 가남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주택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지난 29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9 / 여주시 제공

이충우 시장은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진행해준 여흥로라티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며 “수혜자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운 회장은 “로타리의 목적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으로, 여주시와의 업무협약으로 보람찬 봉사를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쉼 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