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학교가 전교생 1인3기(1人3技)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양궁활동 체험 /파주중 제공
파주중학교가 전교생 1인3기(1人3技)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양궁활동 체험 /파주중 제공

파주중학교가 전교생 1인3기(1人3技)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1인3기 교육은 오케스트라, 1인 1스포츠 활동, 수학·과학 중점교육 등이며,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양궁을 포함했다.

파주중은 이에 따라 지난달 말 2004년 아테네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 씨와 경기양궁협회 소속 강사 7명을 초청,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궁교육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양궁 이론에 이어 벨크로·텐트형·실사 표적 등에 양궁을 직접 쏘아보는 3단계 양궁 체험으로 진행됐다.

파주중은 또 방과 후 시간에는 양궁을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혁규 교장은 “전교생 양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 심신 단련 등 특화된 전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중학교는 예술중점학교(예술활동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미래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