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디자인메이커실, 댄스실 등 갖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완공

최대호 시장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안양시 만안구 ‘박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개관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11.2  /안양시 제공
안양시 만안구 ‘박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개관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11.2 /안양시 제공

안양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학습을 하며 꿈을 펼쳐 갈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만안구 박달로 440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0.76㎡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12월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가 올해 8월 건뮬울 완공했으며, 개관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개관했다.

내부에는 디자인메이커실, 1인 학습공간, 스튜디오, 노래방, 댄스연습실, 청소년카페, 게임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갖췄다.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다(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주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이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