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중동점은 크리스마스 트리인 ‘해리의 크리스마스 대극장(LE GRAND THEATRE)’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은 기존과 달리 화려하고 웅장한 대형 텐트 안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캐릭터들의 초대 행사로 펼쳐진다.
중동점 내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 1층에 마련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대극장’에는 여러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연출과 함께 6m 크기의 대형 트리 등 20여개의 트리가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곳에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곰인형 ‘해리’를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본관 1층에는 1.8m 크기의 대형 해리 인형 포토존도 마련되는 등 SNS에 인증 샷을 올릴 수 있는 명소도 즐비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은 12월 31일까지 전개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올해 10월까지는 리뉴얼을 통해 매장의 고급스러움을 갖췄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