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이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이천시가 과학고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는 장호원 소재 육군정보학교 전술용 드론에 과학고 유치 희망의 뜻을 담아 심의 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승우·조병돈 전 시장, 조봉산 새마을지회장,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천시 과학고 유치위원회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형과학고는 오는 8일까지 지자체의 접수를 받아 이달 말께 예비지정을 마무리하고 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도교육감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개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