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선수와 '한컷'… 9일 홈 최종전
프로축구 FC안양(구단주·최대호 안양시장)이 K리그2 우승 기념과 내년 1부리그 승격에 맞춰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안양은 지난 3일 이창용 주장을 비롯해 니콜라스, 마테우스, 야고 등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팝업스토어를 찾아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범계역 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팬사인회 입장권을 증정했다. 이들 선수의 팬사인회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안양은 4명의 선수 외에도 유병훈 감독을 비롯해 김동진, 김영찬, 김정현, 주현우 등이 사복을 입고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아 협업 굿즈 및 포토존을 구경하며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앞서 안양은 지난 1일 안양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3개 구단과 함께 백화점 5층에서 협업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1~14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안양의 마지막 홈 경기 및 우승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