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 유아숲생태놀이 유아생태교육 운영
여주대학교는 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고자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숲 생태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는 ‘찾아가는 생태놀이, 자연에서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지난 1일에 모두 종료하고, 후속 평가작업을 5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생태놀이 자연에서 함께 놀자’ 프로그램은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운영교수 이미정, 여주시위탁)에서 주관하며, 여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본석어린이집 등 여주시 소재 어린이집 총 6개소에서 196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약 40여일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미술, 유아숲교육, 도꼬마리 등 열매와 씨앗을 이용한 생태놀이 등이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연환경이 좋아도 그동안 생태놀이 방법을 몰라 아쉬웠는데,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가 영유아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고, 교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에서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재학생들의 협동학습으로 ‘탄소중립 유아생태교육’ 비교과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는 7일 모두 종료한다.
이미정 교수는 “숲교육을 중시하는 최근의 유아교육 흐름은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아생태교육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영역의 교수법을 습득하며, 앞으로 여주시 ‘찾아가는 생태놀이’에 보조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