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산하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최근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이용자 중심 피난 및 구조 환경 구현 ▲일상 사고에서 재난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예방설비 구축 ▲소방관서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등을 이룬 공을 인정받았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노력, 그리고 어르신들의 참여가 모두 모여 뜻깊은 결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를 선도하며 지방공기업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