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조합장·이명근)이 지난 4~6일 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군포농협은 이 기간 농협경제지주에 속한 10명의 전문 수리요원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품은 원가로 제공했고 수리 공임은 무료였다. 농기계 수리에 비용을 부담한 조합원들에겐 군포농협이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센터가 운영된 사흘간 100대 가까운 농기계들이 입고될 정도로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어려움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