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인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진행됐다. 유니스트코리아 이상목 프로, (주)한국교량 박무수 대표이사, 장형그룹 소환순 회장, 인천시새마을회 이황일 회장 등 신규 회원 4명의 가입식도 열렸다.

이상목 프로는 132호 회원 이만우, 133호 회원 성숙희 부부의 아들로 '가족 아너'가 됐다. 현재까지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는 183명이며, 부부와 형제 등 18개 가정이 가족 아너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