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8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제19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사회복지상 대상은 발달장애인 자활공동체 '우리마을'의 김성수 촌장에게 돌아갔다. 김성수 촌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우리마을을 설립하고 이들의 직업교육, 재활훈련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준비관 '향진원'을 설립, 운영하는 신언희 원장이 수상했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한국지엠 징검다리자원봉사단이,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상했다.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실천하는 분들의 뜻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