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시는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