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에게 15일부터 한달간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사진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갖춘 호계체육관.
안양도시공사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에게 15일부터 한달간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사진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갖춘 호계체육관. /안양도시공사 제공

 

안양도시공사는 수능 다음날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체육시설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과 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배드민턴장·탁구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까지 총 6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체육시설별 이용시간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www.au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