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1일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1일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은 지난 11일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복장원에서 주관하는 SNS 챌린지다.

서은경 교육장은 지난 4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이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기반으로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방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긍정양육’의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해 학부모 연수 및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학교 및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또 경찰과 협력해 아동학대 의심 아동 및 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긍정양육의 시작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