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회장·한원일)는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천원의 아침밥' 성금 1천만원을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지원한다. 연세대 인천부천동문회가 지난달 15~31일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 성금 모금 행사에는 김광원·유병일·김윤식 동문 등 24명의 졸업생이 참여했다.

한원일 회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후배들의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후배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동참한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