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매년 6명씩에 전달해와
안양시의회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지부장·정동일)는 13일 안양시의회에서 ‘김헌정 열사 추모사업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는 2013년부터 청소년 기관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학습환경이 어려운 학생 6명씩을 선정,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도 6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학생들을 대신해 시의회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장학금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정동일 지부장은 “노동자의 권익향상, 사회의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셨던 김헌정 열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장학사업”이라고 장학사업의 취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