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협의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중국 칭다오해사법원을 방문해 현장 답사, 칭다오해사법원 원장 등과의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시민협의회는 칭다오해사법원의 시설과 운영 현황, 인력 육성 방안, 해사법원 사건 처리 사례, 칭다오해사법원의 특수성 등을 확인했다.

또 범시민협의회와 칭다오해사법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귀복 범시민협의회 상임대표는 "칭다오해사법원의 관할과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상호 교류가 활성화돼 이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22대 국회에서 인천해사법원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