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심우준(한화 이글스)의 보상선수로 오른손 투수 한승주(23)를 영입했다.
kt는 13일 "마운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며 "한승주는 좋은 구위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유망주"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한승주는 2020년 한화에 입단했고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17경기 4승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t는 FA 오른손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을 모두 한화에 내줬다. 엄상백과 심우준은 모두 FA B등급이다.
한화에 두 선수를 내준 kt는 25명의 보호선수 외 2명을 한화로부터 보상선수로 영입할 수 있다.
kt는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1명을 더 지명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kt 'FA 심우준 보상' 한화 한승주 지명
입력 2024-11-13 20:48
수정 2024-11-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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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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