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서장·강은미)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롯데컬처웍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함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에 대해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 홍보게시판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여 추천·연계해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롯데컬처웍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범죄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홍보물 게시·문화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미 서장은 “화성동탄지역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찰 혼자만의 활동이 아닌 지역 협력단체·주요기업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으며 경찰도 피해자들이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롯데컬처웍스 경기남부지역장은 “경찰과 협력해 사회적약자를 도와주고 범죄예방·홍보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