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서동현)는 지난 13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천경찰서는 영업주들의 성범죄 예방 및 경각심 고취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지난 3월28일 이천시, 외식업 이천시지부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접객업 영업주 600여명이 참석해 직장 내 성폭력 및 영업주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대응을 위한 영업주 지원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동현 서장은 “이번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서 그 동안 남녀고용평등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5인 미만 사업장 영업주들의 성폭력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성범죄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