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 홍보게시판을 활용해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 및 추천·연계해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롯데컬처웍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범죄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홍보물 게시·문화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미 서장은 "화성동탄지역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역 협력단체·주요기업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경찰도 피해자들이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롯데컬처웍스 경기남부지역장은 "경찰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고 범죄예방·홍보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