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11월4일자 9면 보도)에 22개 업체가 사전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의 사전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내년 2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등 본 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수행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목록은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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