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의회가 개원 후 처음으로 인사청문회(11월4일 인터넷 보도)를 열고 초대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해 서명범 위원장과 윤석경 부위원장, 박춘호·김선옥·박소영·이상훈·한지숙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지난 14일 열고 이소춘 원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을 진행했다.
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전에 요구해 제출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개인 신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인사 및 조직 관리, 경영 철학,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도덕성 및 윤리성, 리더십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자는 조직 관리에 대해 공정성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우수 인재 지속 발굴과 성과 보상 체계 마련으로 인사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화호, 거북섬 지역 활성화 및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등 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시흥시 부단체장 근무 이력이 시정연구원 원장으로서 조직 경영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서명범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시흥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자리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조만간 요청될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전체 의원에게 배부 및 의장에게 보고된 후 시흥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