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전경. 2024.11.18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사 전경. 2024.11.18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1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시행되며, 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28명, 시간제 13명, 복지형 92명으로 복지형이 가장 많다.

신청서류는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해야 하며, 복지형의 경우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및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