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황재연)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원종)와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권태익, 이하 경기지장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6회 중앙회장배 전국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최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황재연 중앙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인성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박노일 후원회장, 이종신 (주)일류스틸 대표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 17개 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 선수 262명과 기타유형 장애인 선수 4명, 비장애인 선수 58명 등 총 324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3인 1조의 팀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우승의 영광은 양평군 유봉희, 윤석모, 강양순 선수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하남시 김봉현, 신교안, 우경택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장을 맡은 권태익 경기지장연맹 회장은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스포츠에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투혼과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우정이 있다”고 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