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농주모(회장· 김춘옥)은 지난 18일 갈산동 일대에서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콩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농주모 회원들은 지난 6월 농주모 회원들이 3천600㎡에 콩을 심고 재배해 이날 600㎏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콩의 판매수익 이외에 배추육묘 파종사업, 환경미화 정리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올해 안 좋은 일기 속에서도 이렇게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회원 모두가 참여한 결과로 수확의 기쁨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는 농주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천농협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