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음경택 시의원 등 6명 발언

종합운동장 샤워시설 열악 지적

오늘도 본회의 열고 5명 이어가

20일 제298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4.11.20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일 제298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4.11.20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의회가 역대 최다 11명의 의원들이 나선 ‘릴레이 시정질문’(11월19일자 5면 보도)에 돌입했다.

안양시의회 정례회 11명 시정질문 예정 ‘역대 최다’

안양시의회 정례회 11명 시정질문 예정 ‘역대 최다’

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20일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신청했다. 총 20명 중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본회의 시정질문에 11명의 의원이 나선 것은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https://www.kyeongin.com/article/1718974

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음경택(국) 의원을 시작으로 총 6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의회는 이어 21일에도 본회의를 열고 5명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이어간다.

이날 첫 시정질문에 나선 음 의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여성샤워장 시설문제로 포문을 열었다. 음 의원은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 약 430명의 수강생이 몰리는데 여성샤워장 샤워기는 70개에 불과, 좁은 복도에서 최대 40여 분을 기다리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샤워장과 붙어있는 외부공간에 샤워장 시설을 추가 조성하되,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음경택 의원(오른쪽)의 질의에 최대호 시장이 답변하고 있다. 2024.11.20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음경택 의원(오른쪽)의 질의에 최대호 시장이 답변하고 있다. 2024.11.20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음 의원은 이어 안양시 역점사업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기부금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라고 지적하고, “법에 따라 탄약고에서 1㎞ 범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사업부지 상당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도 정확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질의에 나선 윤경숙(민) 의원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시민들에게 연중 개방하는 과제의 추진상황과 집행부의 의지를 물었다.

오후 본회의에서는 김정중(국)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안양일번가 상권 활성화 문제, 만안구 재개발 문제, 냉천지구 주민 피해 현황 및 처리 방안 등을 최대호 시장에게 물었다.

김보영(국) 의원은 공공시설 적자 운영으로 인해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저하, 이용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최병일(민)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으로 인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차질 문제, 무상대차 협약을 맺은 GS파워 별관동 사용 및 운영과 관련한 절차와 예산계획 등을 물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강익수(국)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을 비롯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안양구치소 신축 관련 추진현황과 세부계획에 대해서도 질문과 지적을 이어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