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이천소식’이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11.21 /이천시 제공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이천소식’이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11.21 /이천시 제공

‘이천소식’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소식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책자형으로 발행되는 이천소식은 생생한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정소식과 정책을 적절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 등으로 표현해 열독률을 높이는 한편 매월 콘셉트에 맞는 사진과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기획과 편집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삶과 일을 소개하는 코너를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주인공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이천소식이 수상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상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소식지는 이천시의 주요 시정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오랜 기간 폭넓은 독자층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천시민들과 출향인사 등이 이천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식지는 출향인사는 물론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이천시 관내 버스정류장, 주요 아파트 등 150여 곳에 매월 비치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