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10개 단지 어려움 발생

“용적률 상향과 실질적 지원 필요”

시, “2025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이 지난 20일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0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이 지난 20일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0 /안양시의회 제공

1기 신도시 정비(재건축)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기존 리모델링 추진 단지와의 형평성 문제를 발생시켜 사업 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최병일(민)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면서, 안양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안양시는 2016년 수립된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10개 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재건축 단지와 리모델링 단지간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으며,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특히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과 리모델링 기금 조성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재수립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이 같은 지침과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측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기본계획 재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