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귀성(평택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중등부 도대표 평가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귀성은 11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등부 77㎏급 인상에서 82.5㎏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용상에서 100㎏, 합계에서 182.5㎏으로 각각 1위에 올라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85㎏급에서는 이승구(포천중)가 인상 85㎏, 용상 102.5㎏, 합계 187.5㎏을 기록, 3관왕을 차지했으며 50㎏급에서는 이명구(포승중)가 인상 52.5㎏, 용상 70㎏, 합계 122.5㎏을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 69㎏급에서는 이미해(태광중)가 인상 45㎏, 용상 55㎏, 합계 100㎏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48㎏급에서는 이혜진(포천여중)이 인상 47.5㎏, 용상 55㎏, 합계 102.5㎏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한광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남중등부 공기소총 1차 평가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광중(김성범·전세계·김성진·백승수)은 11일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167점을 기록, 공도중(1천153점)과 이천중(1천140점)을 2, 3위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백승수는 개인전에서 393점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 공기소총에서는 상원여중(김보라·류혜영·조은지·김은경)이 1천149점을 획득, 한수중(1천144점)을 2위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 김종인(백암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중등부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김종인은 11일 수원한조씨름장에서 열린 중등부 용사급 결승에서 김성주(광주중)를 맞아 앞무릎치기의 기술로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역사급 결승에서는 유재형(백암중)이 박준용(용문중)을 밭다리와 뿌리치기로 내리 두판을 따내며 2-0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장사급에서는 박희재(의정부중)가 문홍두(백암중)를 배지기 기술을 구사, 2-0으로 승리했다.
중등부 경장급에서는 권혁용(용문중)이 배지기와 잡치기로 이민식(의정부중)을 꺾고 승리했다.
이밖에 초등부 청장급에서는 김영찬(우만초)이 손환경(양지초)을 2-0으로, 용사급에서는 김성민(송북초)이 이재현(백암초)을 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으로 꺾으며 각각 정상에 올랐다.

◆ 임왕규(문원중)가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왕규는 11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열린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6㎏급 결승에서 임영철(반월중)에 3-0 폴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그레코로만형 69㎏급에서는 김우진(수일중)이 고재완(문원중)에 4-0 폴승을 거뒀으며 85㎏급에서는 이석훈(반월중)이 원종대(수성중)를 3-2, 폴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63㎏급에서는 박광현(과천중)이 황상오(안중중)를 3-0, 폴승으로 제압했으며 69㎏급에서는 김형수(수성중)가 최선기(문원중)에 13-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둬 패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자유형 46㎏급에서는 이찬수(문정중)가, 54㎏급에서는 이창욱(역곡중)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