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역 최다 ‘70회 수상’ 대기록

경인일보 조재현(사진)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사진보도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현)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22일 제410회 이달의기자상 수상작으로 경인일보의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 등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기자는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를 배경으로 인천 아라뱃길 인근 상공에 오물풍선들이 떠다니는 광경을 순간적으로 포착(10월7일자 14면 보도), 일상에 파고드는 북한 오물풍선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현 기자가 촬영한 오물풍선 보도. /경인일보 지면
조재현 기자가 촬영한 오물풍선 보도. /경인일보 지면

경인일보는 이로써 ‘역대 70번째 이달의기자상’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경기인천지역 최다 수상이며, 전국 202개 회원사를 통틀어서도 10위권에 해당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