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성과 나눔회’ 개최
미래교육협력지구·미리내공유학교 성과 공유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해 안양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한 ‘미래교육협력지구’와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승희)은 22일 안양시청에서 ‘2024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성과 나눔회’를 개최하고 안양지역교육협력 기반의 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성과 나눔회에는 이승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경기공유학교 운영자, 지역교육 활동가 등 안양 지역교육 관계자 450여 명이 함께 하며 교육협력의 성과와 의미를 나눴다.
성과 나눔회는 ‘2024 안양지역교육협력 성장과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협력 기반 글로컬 교육!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등 2개이 섹션으로 나눠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교육 활동의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이 직접 진행하고 체험한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며 안양만의 특색이 담긴 미래교육의 방향을 그렸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은정 간사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지구와 함께 건강학교’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나의 건강 뿐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지구의 건강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목표로 하여 탄소중립 및 생태교육을 포함한 환경교육과 수영 교육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지역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꿈의 은하수를 만들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