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사업자 공모 설명회 개최
60여개 병원·기업 등 150여명 참석

고려대학교 등 명문대학의 대학병원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설 것(11월19일자 8면 보도)으로 전망되면서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관련된 민간사업자 공모 설명회에 유수의 대학병원과 건설업체들이 몰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2일 서울시 세텍에서 개최한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공모형 토지매각)’를 위한 사업설명회에 60여개 병원과 건설관련 기업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려대 동국대 중앙대 순천향대 한림대 등 5개 대학 의료원이 각각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여기에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금호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도 참여했다.
수도권 신도시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학병원과 수익성을 겨냥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짝짓기에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H는 오는 12월10일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한뒤 내년 2월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아 2025년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LH는 지난 18일 한차례 유찰됐던 의료시설용지에다 수익성 보장을 위해 일반상업지역 2곳을 묶는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다.
오는 2030년(5년내) 3월 이전 준공도 협상 조건에 포함돼 있어 속도감 있는 병원건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