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및 2025년 출렁다리 개통 ‘여주관광 원년’

이충우 여주시장은 25일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여주시의 주요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2024.11.25 / 여주시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25일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여주시의 주요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2024.11.25 / 여주시제공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5일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여주시의 주요 시정방향을 발표하며, “지난 2년 5개월간 우리 여주시가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45년 된 여주시청사의 노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행정타운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부지를 확정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여 “경기도 유일의 청렴도 1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의 협력으로 가남 반도체산업단지를 포함해 16개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여주를 산업중심지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WHO로부터 ‘어르신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노인복지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자하며 교통·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 도입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5일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여주시의 주요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2024.11.25 /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충우 여주시장은 25일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여주시의 주요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2024.11.25 /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충우 시장은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방교부세 축소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예산 운영으로 시민복지를 지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총규모는 9,809억 원으로, 그는 “올해 대비 564억 원 감소했지만, 일반회계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농업, 복지, 관광 등 핵심분야에는 전략적으로 예산을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는 여주시의 또 다른 주요 과제이다. 이 시장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화메뉴 개발, 창업 지원, 문화관광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주시민회관 건립, 경기실크 리모델링, 남한강 테라스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과 지역상권의 재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분야에서는 “2025년을 ‘여주관광 원년’으로 삼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여주의 랜드마크가 될 출렁다리를 2024년 말 완공 후 2025년 5월 개통할 예정이며, 이를 중심으로 북단과 남단의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천섬에는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선보일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과 여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담대히 극복하고 여주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